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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에서는 제사나 잔치에 문어랑 돔배기가 없으면 상을 엎어버린다고 할만큼, 돔배기는 경북 문화권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순살코기 돔배기전

맛은 개인적으로 부드라운 생선을 먹는 기분이며, 상어 특유의 향이 조금 있다.

순살이다 보니 조리를 잘못하면 자칫 퍽퍽해지기도 쉽다.

지방함량이 적고, 단백질 함량이 닭가슴살처럼 높아서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한다. 

돔배기의 기원은 옛날 동해안에서 잡은 상어를 경북 내륙지방까지 옮기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니까 안동 간고등어처럼 염장을 해서 보냈다고 한다.

참고글 : https://peacefulbreak.tistory.com/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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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리적으로 동해안에서 대구로 가는 길목중 영천으로 가는 길목이 편하여, 영천 돔배기가 유명해졌다.

요즘은 참치잡이선에 잡혀오는 상어가 많아서 냉동이 주류를 이루는데 선도가 좋은편이다.

망치상어? 귀상어?

테일샤크?

백상아리?

종류는 정해진 것이 없다. 다 돔배기의 재료이다.

보통 1kg에 1.5 ~ 5만원까지 판매가 되고 있는데, 가격은 흰돔배기, 검은돔배기 등 상어 종류에 따라 달라진다고 한다.

(흰색 > 검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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