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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는 파초과-파초속 식물들의 열매이며,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식용작물 중 하나이다.

원산지인 열대지방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식품중 하나고, 온대지방에서도 영양가 덕분에 1년내내 소비된다고 전해져있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산림지역에서 야생종 바나나를 찾아볼수 있어서, 이 지역들이 원산지로 추정된다.

바나나의 분포 및 확산 경로를 보면, 인도네시아와 말레이 반도에 분포하던 바나나를 인도네시아 이주민과 여행자들이 유럽인들보다 먼저 마다가스카를 경유하여 서부 아프리카로 전파하였다고 한다.

15세기 말에는 신대륙까지 전파되어 태평안 연안 제도까지 옮겨지게 되었고, 16세기 말에는 열대 기후의 전지역으로 퍼졌으나, 비교적 소수 계통만이 원산지인 동남아시아로부터 전파되었다.

현재는 중남미와 필리핀, 인도 등지에서 가장많이 재배되고 있으며, 그 외 지역으로는 에콰도르, 온두라스, 코스타리카, 파나마 등지와 카나라아 군도, 호주, 남아프리카, 대만 등 지역에서 많이 생산 되며 주요 수출품목이 되었다.

열매로서의 바나나는 일반적으로 과일로 분류된단다.

바나나가 초본, 즉 나무가 아니라 풀인 점을 들어 채소라는 주장이 있는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한국어에서 과일이라 함은 ‘나무나 초본에 열리는,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열매’를 가리키므로 과일이라 칭해도 무방하가.

식물학적으로는 씨방 혹은 연관된 기관이 발달한 열매를 가리키며 식용 불가능한 것도 포함되므로 범위가 더 넓다.

식물학적으로도 바나나는 과일이며, 과일의 분류중에서는 장과에 속한다. 농업용어사전에서도 과일은 ‘종자식물의 꽃이 정받이를 한 후, 자방이 자라서 익은 것. 과일이라 함은 과실 중에서 식용할 수 있는 것.’이라 하여 초본을 배제하지는 않는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과일인지 채소인지의 여부는 사회, 문화, 관습에 따라 구분지어 지며, 대한민국의 경우 관세법, 부가가치세법시행규칙, 국어사전에서 바나나를 과일로 분류하였다. 미국 농무부에서는 바나나를 식용 과일(edible fruit)로 분류하였으며, 유엔 식량 농업 기구(FAO)에서도 과일로 분류하였다.

바나나의 효능을 나열해보면,

우선, 소화기관 건강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섬유질이 상당히 풍부하며, 장의 운동을 촉진하여 변비에 상당히 좋다.

또, 궤양을 치료하기 위한 천연 치료법으로 바나나를 먹을 정도로 위에도 좋은데, 위산을 중화시켜 염증도 치료해주고 특정 박테리아 공격까지 막아준다.

또한, 칼륨의 함유량이 높다.
하루에 3개만 섭취해도 1,400mg이상의 칼륨을 섭취할 수 있으며, 칼륨은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원활하게 만들어주어 체력저하까지 방지해준다고 알려져있다.

또, 혈압에도 굉장히 좋다.

고혈압은 나트륨이 주요원인인데, 앞서 언급했듯 바나나에는 칼륨이 있어서 고혈압에도 도움이 되고, 나트륨까지도 조절해주어서 혈압을 올려주는 레닌 활성을까지 막아준다.

바나나는 1개에 110kcal라서 다른 과일에 비해 칼로리가 압도적으로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이어트 식품으로 꼽히는 이유는 포만감 때문인데, 바나나에는 지방이 없고 여러가지 당류들이 있어서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낀다.

또 빈혈 증세까지 줄여준다.

풍부한 철분과 칼륨으로 인해, 헤모글로빈을 증가시켜 빈혈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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