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상식]흥미로운 이탈리아 문화

1. 인종 문제

1. 이탈리아인들은 무슬림과 흑인을 혐오한다. (이웃나라인 프랑스나 독일과 비교했을 때 더 심하다.)

2. 동양인에 대한 인종차별은 찾아보기 힘들다. (요즘 젊은 이탈리아인들은 kpop의 영향으로 한국에 엄청난 호감이 있다.)

3. 이탈리아인들은 루마니아인들을 증오한다. (이탈리아어와 루마니아어가 비슷한 관계로 수많은 루마니아인들이 이탈리아로 넘어왔다.)

4. 대부분 이탈리아의 잡일들은 루마니아를 비롯한 동유럽 출신 이민자들이 한다.

5. 이탈리아에서는 차를 갖고 있는 흑인이 거의 없다.

이탈리아에서 인종차별 당했다는 사람들 많은데, 대부분 식당이나 가게에서 당했을 것이라 생각된다.

거기서 일하는 사람 중에 진성 이탈리아인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대부분 루마니아나 동유럽에서 이민온 지적 수준이 낮은 인간들이 동양인한테 인종차별을 한다. 정작 이탈리아인들은 동양인에 대한 혐오감이 없고(일단 가질 이유가 없고 무슬림이나 흑인에 대한 혐오가 훨씬 심하다.) 진또배기 이탈리아인들은 대부분 착하다.

2. 커피 문화

1. 이탈리아의 카페에서는 아메리카노를 팔지 않는다. (밀라노 스타벅스 제외)

2. 이탈리아의 카페에 가서 커피 달라고 하면 에스프레소를 준다.

3. 이탈리아인들은 보통 하루에 5잔의 에스프레소를 마신다.

4. 이탈리아인들은 카푸치노를 아침에만 마신다.

3. 피자 

1. 나폴리에 가면 피자 한판 + 콜라 한병에 5유로( 약 7000원 )에 먹는다.

2. 피자집에서 핫소스와 피클을 주지 않는다.

3. 접어 먹기도 하고 썰어 먹기도 하고 케바케이다. (대부분 접어 먹는다.)

4. 이탈리아에서 피자는 한국의 국밥집 처럼 편하고 싸게 식사할 수 있는 곳이다.

4. 스파게티

1. 이탈리아에서는 스파게티를 먹고 그 이후에 고기나 추가적인 음식을 먹는다. 즉, 스파게티는 프리모라고 해서 식사의 일부분일 뿐, 스파게티만으로 식사를 마치는 경우는 드물다.

2. 스파게티와 절대로 피클을 함께 먹지 않는다. 같이 먹을 경우 매우 이상하게 생각한다.

3. 같은 면 브랜드라고 이탈리아 내수용과 수출용 스파게티 면의 맛과 성분이 다르다. (수출용은 질이 떨어지는 밀가루를 사용한다.)

4. 이탈리아에서는 평균 1주일에 4번정도 파스타를 먹는다.

 

5. 축구문화

1. 이탈리아의 국민 스포츠는 축구이다.

2. 많은 이탈리아인들이 2002년 한국전을 기억하고 있으며 그당시 심판의 이름을 기억하는 사람들도 많다.

3. 한국전의 패배 때문에 한국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 (그냥 하나의 해프닝으로 생각한다.)

4. 이탈리아에서도 한국처럼 유벤투스는 공공의 적 취급을 받으며 "도둑"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5. 이탈리아의 축구 경기장에서는 흡연이 가능하다.